스포일 있음
아래글은 개인적 감상이며 객관적 사실이 아님
☆☆☆☆☆☆☆
(점수 없음)
이거..
은근히 정치물인듯..
결론부터 말하면
경찰이 나쁘고 시민을 패는 존재이고,
미군도 나쁘게 비춰지는것 같았고
전시작전권을 가진 미국이 한국인을 학살하려고 전투기를 띄어서
죽이려는 내용을 때문에 전시전작권이 나쁘게 비춰지는 듯한 개인적 느낌이 들었다.
감기라는 제목으로 이런 스토리를 전개해 버리면
정치물은 걸러보고 안보는 나같은 관객은 왠지 낚인 기분이 든다.
포스터만 보면 정치적 냄새가 하나도 안나는데..
바이러스 보균자인 딸을 지 딸이라고 격리장소에서 안 넣고
따로 몰래 데리고 있는 모습도 황당했다
(정말 자기딸과 있을수 있다면 다른 수천만명이 죽어도 신경도 안쓰는 이기적인 여자로 느껴짐.
나라면 아무리 자식을 사랑해도 다른 사람들 자식을 바이러스로 부터 지키기 위해 자식을 격리장소로 옮길것임. 내 자식이 소중하면 다른 사람의 자식도 소중한 것이지.
난 내 자식에게 그렇게 가르킬꺼다. 당당하게 스스로 격리소로 걸어가라고.
너의 목숨이 소중한만큼 다른 사람들의 목숨도 소중하다고.)
시민을 향해 기관총을 발포하는 장면은 진짜 경찰을 악마처럼 묘사해줘서 보는 내내 불쾌했다.
열심히 사회를 위해 일하는 선량한 경찰이 얼마나 많은데 경찰을 이런씩으로 그리지 않았으면 한다.
성인들이야 판단력이 있으니 괜찬지만,
청소년들은 이런 내용을 보고
만의 하나
'아 미군은 자국을 위해서라면 우리나라 국민을 폭격하려고 하고
경찰은 시민을 탄압하는 나쁜 단체구나..'
라고 잘못 판단하게 될까봐 두렵다..
ps2.
사소한 부분인데,
항체를 가진 사람의 피를뽑아서 감염자에게 주사하면 병이 나음??
난 왜 황당하게 느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