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36.5°c 여름

홍대에서 조용히 알콜을 하기 좋은 곳 중 하나가 36.5

조용하고 아름다운 홍대 거리가 

개발에 개발을 거듭하고 있는 상태를 나타내는 듯한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공사에 공사를 거듭하지만, 저는 지금이대로의 홍대 거리가 좋기에..

더 이상 개발 보다는 보존에 힘쓰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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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과 거리가 먼 편한 분위기라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2층 창문 밑에 난간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왜냐면 여기 고양이 '나무'가 창문에서 뛰어내릴때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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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는 좀 허름한데 2층으로 가는 통로는 좀 더 그런 느낌을 줍니다.

그런 느낌이 좋아서 많은 분들이 찾으시구용 ㅎㅎ

통로 끝에 있는 표지를 보고 올라가면 됩니다 ㅎㅎㅎ

던전 탐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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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ㅋ!!!! 빛이 보인다!

여기... 입니다.. 

입구는 허름해도 안은 알차고 예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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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가 36.5 의 귀염둥이 '나무' 입니다 ㅋㅋㅋㅋ

실제로 보면 좀 큰데 넘 재밋는 녀석입니다.

'냐~~옹'하고 말을 걸면 30%의 확률로 대답을 해준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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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모습

목조와 작은 장식, 너무 밝지않은 조명 등이 

엄청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렇습니다.

이 곳의 최대 장점은 '편안한 느낌'입니다.

그 다음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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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편한하게 친구들이 거리를 지나가는지 찾아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뛰어내려서 처음 온 손님들을 놀라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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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신발 벗고 올라가 앉으면 정말 정말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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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보이는 간판과 작은 장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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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맥주..

'맛있습니다' 

ㅎㅎㅎㅎ

칼루아 맥주 추천!

멕시칸 누룽지를 주문하면

나쵸가 나옵니다  -  .  - ;;

이 아늑한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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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장식도 정성을 들여서 예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도록 노력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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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영업시간 : 오후6시-오전3시(주중) 오후4시~오전4시(주말)

(영업시간 좀 틀릴수도;;;;)

참고로  36.5ºc 여름은 두군데가 있습니다.

제가 간곳은 서쪽 지점이구 고양이 이름이 '나무'

동쪽 지점 고양이는 '노을' 이 입니다.